도쿄 도청(東京都庁)

2020. 4. 29. 21:46일본 여행

방문일 2019-9-14

 

도쿄에서 살고 있지만

도청에 갈 일이 없기에

갈 일을 만들었습니다.

 

공짜 전망대가 있으니까요.

 

지도 보시죠.

 

가시 전에 청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전망대 휴관일 체크를 해야 합니다.

(https://www.yokoso.metro.tokyo.lg.jp/tenbou/)

공사나 지금 같은 ㅋㄹㄴ때문에 안열 수도 있기 때문이죠.

 

도청 모습

무슨 기업 빌딩처럼 세워놨네요.

사실 도쿄 지가가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마천루처럼 세워놨다고 합니다.

 

오른쪽 사진이 정문인데

휴일인 경우 저기로 못 들어가서 한동안 멀뚱멀뚱거릴 수도 있으니

아래 사진 처럼 밑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아이들 공연하길래 한 컷

저 밑으로 들어가면 이미 줄이 길어서

15분 넘게 기다려서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안내자도 있고 소지품 검사도 합니다.

 

도쿄의 전경

그렇습니다.

스카이트리나 도쿄 타워에 가서

돈 내고 올라가실 필요 없습니다.

최고..!

 

아, 내부에는 카페, 기념품점, 피아노가 있는데

피아노 치려고 사람들 줄 서 있더군요.

보통 아이들 피아노 치고 부모님이 촬영하는 그림이 많습니다.

 

사실 도청 앞에 신주쿠 중앙 공원이 있었는데

왜 저걸 보고도 지나쳤을까 의문이 듭니다.

다시 가야겠어요.

 

그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