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20-06-20 이번에도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거리여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성능 구린 자전거로 점점 멀리 가네요. 어디까지 갈지 참 궁금해집니다. 접이식이라 바퀴도 작고 안장도 아픕니다. 지도 보시죠. 도쿄 모노레일 타고 쇼와지마역에 내려서 20분 걸으면 올 수 있지만, 여행 목적이라면 여기보다 좋은 데 가는 게 더 낫습니다. 저야 언제든 갈 수 있지만... 그럼 가볼까요. 아차, 찾아갈 때는 아예 경로 찾아가기 기능 쓰세요. 대충 이쯤이니 이렇게 가면 되겠지 했다가는 입구 못 찾아서 뱅뱅 돕니다. 역시 구글 지도가 좋아요. 이거 어거지로 자전거 타고 올라가려다 중간에 내려서 그냥 밀면서 갔습니다. 내려올 때는 조심해서 내려갑시다. 언덕을 올라오면 다리가 있는데, 이 양 옆이 하수 처리장입니다..

서두 전자 신청으로 급부금 받은 후 뒤늦게 서류가 도착했네요. 마이넘버 비밀번호를 모르거나, 마이넘버 비밀번호를 3번 이상 틀렸거나, 휴대폰이 마이넘버 카드를 못 읽거나, 마이넘버 카드가 없거나, 컴퓨터에 카드 리더기가 없는 경우에는 서류로 신청하는 게 속이 편합니다. (대신 느립니다.) 이거 신청하려고 아이폰을 살 순 없잖아요... 개인정보가 상당히 많아 사진은 일부분만 보여드릴게요. 사실 우편물에 간장을 흘려버렸습니다..! 내용물 반송용 봉투. 신청 절차 안내서. 신청서. 반송용 봉투 내용물을 확인해 주세요. 특별정액급부금신청서(기입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신청자 본인 및 대리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계좌의 통장이나 캐시 카드의 복사본. 신청기한 : 2020년 9월 2일 (수) (당일소인..

드디어 받았습니다..! 신청일 : 2020.5.6. 입금일 : 2020.6.3. 전자 신청임에도 불구하고 1달이 걸렸습니다. 처리 과정에 수작업이 들어간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IT에 관해 사족을 덧붙이자면, 각종 페이, 결제 서비스 등 민간 쪽에는 서비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행정 쪽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어쨌거나 진짜 10만 엔은 줍니다. 외국인도요. 그럼 이상.

방문일 2020-5-30 역 근처 백화점이 문을 닫은 상태. 다른 서점은 좀 작아서 큰 서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도쿄역 마루젠 본점으로 가봅시다. 지도 보시죠. 교보문고 광화문점이랑 비교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는 길 사진으로도 올릴게요. 도쿄역 기준입니다. 저 오아조라는 게 건물 이름인데, 안에 마루젠 본점이 있어요. 만약 지상으로 나왔다면, 마루노우치 북쪽 출구로 나와서 이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보입니다. 막상 보니 이게 더 간단하네요. 저는 익숙해서 지하로 다녀요. 마루젠 본점 페이지. (https://honto.jp/store/detail.html?shcd=72000&shgcd=HB310&extSiteId=maruzen) honto店舗情報 - 丸の内本店：丸善 - 店舗詳細 書店員：「丸善 丸の内..

도착한 건 저번 달이지만, 그래도 한번 어떻게 생겼는지는 봅시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것. 밀폐, 밀집, 밀접을 피할 것. 이라는 내용이 있네요. 저 팸플릿을 자세히 볼까요? 천 마스크의 세탁 방법 의류용 세제로 비벼 빨지 말고 가볍게 누르며 씻겨주세요. 충분히 헹굽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지말고, 그늘에 말려 자연 건조시켜주세요. 세탁 회수 세탁에 의해 줄어들지만, 몇 번의 재사용에 대해선 품질상의 문제가 없습니다. 1일 1회의 세탁을 추천하고, 오염이 붙었다면 그때마다 빨아주세요. 표백제, 섬유유연제의 사용에 대해 오염이 신경 쓰이는 경우엔, 염소 표백제를 사용하여, 냄새가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헹궈주세요. 섬유유연제의 사용은 되도록 피해 주세요. 붉은 글씨는 이따가 설명드릴게..

서두 전편(https://thereisahope.tistory.com/36) 자, 마지막입니다. 내부의 문제. 경영 관리 문제입니다. 1인 기업이라면 조금 관련 없겠지만, 두명만 돼도 조직의 형태가 되겠죠. 여러분은 조직 관리를 잘하고 계신가요? 관리자든 조직원이든 위치는 상관 없습니다. 도산의 원인 경영 관리 문제 불안함 경쟁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기업의 허용 범위를 넘어버리는 경우입니다. 일본 버블 경제가 붕괴될 때, 지역은행 역시 살아남아야 했습니다. 우량 안건은 이미 대형은행이 차지해서 좀 어려운데... 그럼 리스크를 좀 안더라도 안건을 따오자. 이를 위해 조직을 개편합니다. 영업부와 심사부를 일체화시키죠. 이렇게 되면 영업의 입김이 압도적으로 강해지고, 심사부는 제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일단 안..